당독소 원인물질 MGO 투여, 신경변성과 염증 유발 매커니즘 밝혀져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타센테라퓨틱스(대표 박명회)와 당독소연구회가 최종당화산물(AGEs) 연구 일환으로 진행된
실험에서 당독소 원인물질 메틸글리옥살(MGO)이 우울증 유사 행동과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Biolo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
메틸글리옥살은 당독소의 원인 물질로 생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이며 주로 포도당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다.
이는 다양한 생리학적 과정에서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축적되면 세포 손상과 염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논문에 따르면 당독소 원인 물질 메틸글리옥살을 투여한 마우스 모델에서 신경학적 변화와
함께 뇌 내 생화학적 대사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MGO는 트립토판 대사를 억제해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준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자를 증가시키고 활성산소종(ROS) 축적과 NAD+감소를 초래해
신경변성 및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뇌 기능 손상과 신경 퇴행성 질환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당독소연구회 측은 수년간 MGO와 같은 당독소 저감 연구를 통해 우울증,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학적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연구 성과로 출시된 제품이 장(Gut)과 두뇌(Brain) 건강을 모두 고려한 '에이지이 유산균 PLW'라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파킨슨병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Proteus mirabilis 균과 같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MGO 수준을 직접 낮출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다.
또 체내 생성되는 MGO와 GO 형태의 당독소를 분해 촉진해 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에이지이 365 V2'와 '내몸애 당당 실크 플러스'로, 제품은 당독소 연구회 정회원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